입학 인터뷰는 왜 보나요?
학교마다 다르지만, 성적표·시험 점수만으로는 보이지 않는 부분 — 영어로 자연스럽게 의사소통하는지, 또래와 잘 어울리는지, 학습에 대한 동기가 있는지 — 를 확인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정답을 요구하는 ‘시험’이라기보다,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가늠하는 대화에 가깝습니다. 너무 긴장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점을 아이에게 미리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나이대별로 무엇을 묻나요?
저학년은 이름·가족·좋아하는 것처럼 간단한 일상 대화 위주로, 그림을 보고 설명하거나 짧은 질문에 답하며 발화량과 태도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학년·중등 이상은 학교생활, 좋아하는 과목과 이유, 최근 읽은 책, 진로나 관심사에 대한 질문처럼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하는 능력을 함께 확인합니다.
부모 인터뷰도 있나요?
많은 국제학교가 학부모 면담을 함께 진행해 가정의 교육관, 전학·입학 이유, 학교에 기대하는 점을 묻습니다.
아이 답변과 부모 답변이 크게 다르면 어색한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미리 가정에서 비슷한 질문으로 대화를 나눠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준비할 때 유의할 점
답을 통째로 외우게 하기보다, 평소에 영어로 짧게 대화하는 연습을 자연스럽게 늘리는 편이 더 효과적입니다.
낯선 어른과 이야기하는 것 자체를 어려워하는 아이라면, 화상 영어나 모의 인터뷰처럼 비슷한 상황을 미리 한두 번 경험해보는 것만으로도 긴장이 많이 줄어듭니다.